행안부 “올해 전자정부 수출액 3억달러 목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행정안전부가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열린 전자정부 수출 전략 세미나에서 올해 전자정부 수출액 3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자정부 수출 전략으로 △전자정부 10대 브랜드 상품화 △정부간 협력 강화 △수출 지원 협의체계 강화 △국제기구와 협력 확대 △수출 전략국가에 정보화 공적개발원조(ODA) 집중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 전자정부 수출지원 홈페이지(www.egovexport.or.kr)를 개설해 국가별 정보화 담당자 연락처, 입찰 정보, 해외 인사 방한 일정, 정부 간 협력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해 국내 업체들의 수출을 적극 돕기로 했다.
 
 오는 10월에는 UN경제사회국(UNDES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을 개최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의 전자정부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수출액이 2007년 982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4000만 달러로 대폭 늘었다.
 
 행안부는 세미나에 앞서 전자정부 수출 공로를 인정해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박병건 출입국관리서기 등 14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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