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추진

6일 각 사업장서 선포식… 12월 말까지 취득 목표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

회사는 지난 6일 KOSHA18001 구축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증 취득 작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선포식은 각 시공 현장별로 현장안전선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OSHA 18001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사내 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위험 정도를 평가, 잠재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재해예방활동이다. 현재 19개 종합건설업체가 이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도 오는 12월 말까지 이 인증을 취득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인증 취득시 체계적인 위험요인 관리와 함께 건설안전관리 효율성 제고 및 체계적 시공관리가 가능해진다”며 “점진적 재해율 감소로 경영합리화 및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