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원룸 대상 금품 훔친 2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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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학가 원룸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가 붙잡혔다.

8일 강원 원주경찰서는 대학가 원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6일 오전 10시50분께 원주시 우산동 대학생 황모(23)씨의 원룸 창문을 열고 들어가 노트북과 유명업체 점퍼 등 2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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