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복지부, 여성癌 예방사업 실시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오른쪽)과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서울 계동 복지부 건물에서 여성암(癌), 청소년 자살 예방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올해부터 5년간 보건복지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여성암(癌), 청소년 자살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과 임채민 복지부 장관은 이날 서울 계동 복지부 건물에서 이 같은 사업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생명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 운영과 예산 지원을 맡게 됐다.

복지부는 사업 평가와 사후 관리를 담당한다.

사업비는 삼성생명이 생보사회공헌위에 지정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출연한다.

출연금 규모는 올 한해만 4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보산업의 특성에 부합한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여성과 젊은 세대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람을 사랑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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