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1직원 1책 읽기 운동을 먼저 추진키로 했다.
우선 8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읽고 싶은 희망도서를 신청 받아 개인별로 2주간 대출하고, 다 읽은 책은 옆 직원과 돌려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후에는 시청 현관 밥상머리 북 카페에 비치·대출함으로써, 시민과 공직자가 같은 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분위기도 조성한다.
또 내부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의 ‘책 읽는 군포방’도 활성화해 직원들이 도서 추천, 독서릴레이 운동, 서평쓰기 등을 생활화하도록 장려하고, 희망부서를 대상으로 아침독서 시간도 보장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처음 열려 성황리에 진행됐던 ‘공직자 독서골든벨’도 올해 9월 중 열고, 독서골든벨 입상자에게는 국내외 연수 우선 참여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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