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민족사랑나눔 15억원 상당 대북지원 승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08 13: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동용 의류ㆍ의약품 등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통일부는 대북 지원단체인 민족사랑나눔이 신청한 대북 지원용 물자 반출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족사랑나눔은 평안북도 일대 탁아소와 고아원, 소아병원에 아동용 의류와 기초의약품, 의료소모품 등 총 14억9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분배 투명성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과정에서 방북 등을 통한 모니터링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로 지난달 남북평화재단이 개성공단 기업책임자회의로부터 기탁받은 기금으로 구입한 밀가루 180t을 황해도 개풍군과 장풍군 등의 소학교(우리의 초등학교)와 탁아소 등에 전달하는 것을 승인 한 바 있다.
 
 또 한 민간단체도 같은 달 국수와 아동의류(겨울용 점퍼) 등을 중국을 거쳐 함경북도 온성의 유치원과 고아원에 지원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