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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 미국 생활 (사진:OBS)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그룹 R.ef 멤버였던 성대현이 미국에서 거지신세였던 과거를 털어났다.
9일 방송 예정인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한 성대현은 R.ef 해체 이후 사업하러 미국에 갔다가 한 순간의 실수로 파산했던 과거를 드러냈다.
그는 "쌀 살 돈도 없어 일어나면 낚싯대 하나 들고 바닷가에서 고등어를 잡으며 어부로 살았다"고 말했다.
성대현은 이런 생활을 1년 간 계속했다며, 그래도 한국 거지로 보이고 싶지 않아 계속 말도 안되는 중국말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귀국해 주식으로 재산의 상당부분을 잃어 한때 자살까지 생각했으나 아이 생각에 참았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한편, 성대현의 미국 생활 이야기는 오는 9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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