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8포인트(0.36%) 오른 520.9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38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1억원, 3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가 7.59%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건설(2.12%) 음식료,담배(1.97%) 통신서비스(1.71%) 디지털컨텐츠(1.59%) 컴퓨터서비스(1.46%) 화학(1.44%) 통신장비(1.27%)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비금속(-2.37%) 운송(-2.29%) 의료,정밀기기(-1.88%) 오락,문화(-1.71%) 소프트웨어(-1.71%)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낸 종이,목재업 가운데 삼륭물산(14.82%) 한국팩키지(14.81%) 2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특히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바른손(14.16%)은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 기간 8번의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씨젠이 3.46%의 상승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포스코 ICT(2.28%) 에스에프에이(1.87%) 서울반도체(1.18%) SK브로드밴드(0.88%)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주식 대량매도 소식에 8.94%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CJ오쇼핑(-2.04%) 메디포스트(-1.69%) 포스코켐텍(-1.29%) 등은 하락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0.43% 오른 3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34개를 포함해 50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6개를 비롯해 442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6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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