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버리장학회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청소년이 앞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날 장학금을 전달했다.
벗바리장학회는 지난해 4월에 창립해 현재 45명의 이사가 십시일반으로 장학기금을 조성, 성적최우수장학금과 특기장학금, 면학장려장학금 등 5가지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장학금 대상자는 학교장이나 통장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목의상 벗바리장학회 회장은 “사실‘벗바리’란 겉으로 나서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 주는 사람”이라며, “드러내고 싶지는 않았으나 기부나 장학사업이 우리 사회에서 말초라고 할 수 있는 작은 동 단위에서도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