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첫 하이브리드 퓨전, 캠리h보다 성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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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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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의 첫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공인연비 ℓ당 16.7㎞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4760만원. (사진= 포드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포드코리아가 퓨전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포드는 물론 미국 브랜드 중 국내에 선보이는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중형 세단 퓨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퓨전 하이브리드는 배기량 2.5ℓ 4기통 가솔린 엔진(무단변속기)과 포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 공인연비가 ℓ당 16.7㎞(지난해 기준)에 달한다. 동급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ℓ당 23.6㎞)에는 못 미치지만, 기존 퓨전(ℓ당 11.3㎞)에 비해서는 1.5배 가까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의 '스마트 게이지' 계기판 디스플레이.
시속 76㎞ 이내에서 최대 3.2㎞까지 가솔린을 전혀 쓰지 않는 배터리 단독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마트 게이지’ 계기판을 통해 주행 상태 및 배터리 소모량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최고출력은 191마력, 최대토크는 공개되지 않았다.

가격은 4760만원.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포드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며 “기존 가솔린차가 제공하던 주행감을 최대한 전달, 사용자가 편안히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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