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양윤모 '해군기지 반대' 옥중 단식

  • 영화평론가 양윤모 '해군기지 반대' 옥중 단식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제주 해군기지 건설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영화평론가 양윤모(56)씨가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강정마을회와 양씨의 변호인단에 따르면 제주교도소에 수감된 양씨가 제주해군기지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이틀째 단식 투쟁하고 있다. 양씨는 지난해 4월 업무방해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수감된 때도 59일간 단식 농성했었다.

한편 양씨의 변호인단은 양씨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적용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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