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눈·강추위 도로 얼어붙어

  • 대전·충남지역 눈·강추위 도로 얼어붙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대전·충남지역은 밤새 내린 눈과 강추위에 도로가 얼어붙었다.

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서천에 13.5㎝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태안 6.1㎝, 보령 4.2㎝, 천안 2.8㎝, 당진 2.5㎝, 계룡 2.1㎝, 서산 2.0㎝, 논산 1.5㎝, 공주 1.0㎝, 대전 0.6㎝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기온은 천안 영하 14.4도, 계룡 영하 14도, 서산 영하 13.3도, 부여 영하 13.2도, 공주 영하 10.7, 보령 영하 8.5도, 대전 영하 8.4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새벽 1시를 기해 보령과 서천, 태안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2시간만에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아침에는 대부분 그쳤지만 밤새 많은 눈이 쌓인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