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0시5분 경남 거제시 둔덕면의 김모(50)씨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부부로 추정되는 김씨와 고모(43ㆍ여)씨 등 2명이 사망했다.
또 집 내부 80여㎡와 집기 등이 불에 타 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도심에서 20여분 정도 떨어진 면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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