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기간은 올해 1월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으로, 이 기간 동안 각 통신사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공식 가격 대비 53%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3사의 평균 인터넷 서비스 가격은 3만7400원으로, 저소득층에게는 반값인 1만7600원(VAT포함)에 제공된다. 지난 2009년 3월 협약 당시 1인당 월 1만8700원보다 1100원 인하된 수준이다.
한편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인터넷통신비 지원을 받은 초·중·고 학생 수(누적)는 총 128만8000명이다. 금액으로 치면 2706억5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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