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성장통 극복하고 질적으로 도약하는 원년될 것 <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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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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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키움증권은 9일 LS산전에 대해 올해는 신규 사업의 성장통을 극복하고 질적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IFRS 연결)은 47% 증가한 2,02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대폭신장의 근거로서 ▲지난해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었던 전력시스템 및 교통·SOC 사업부의 수주 잔고가 크게 증가했고, ▲동, 은 등 핵심 원재료 가격이 안정화됐으며,▲신규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 손실 규모가 대폭 줄어들 것이고, ▲지난해 확고하게 자리잡은 LS메탈과 해외 법인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전력 수급난이 2013년까지 지속될 수밖에 없어 노후 전력 설비를 교체하는 등 송배전망 효율화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며 "정부가 SOC 예산의 6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밝힌 점도 우호적 환경"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전력시스템은 최근 이라크에서 2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변전소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한 데 힘입어 수주 잔고가 8000억원으로 증가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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