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로 '불법 주정차 없는 거리' 운영

  • 부산 금정로 '불법 주정차 없는 거리' 운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 금정로가 '불법 주정차 없는 거리'로 지정됐다.

9일 부산 금정구는 경부고속도로 접속도로인 금정로 2.8km 구간(구서IC 입구∼온천시장 입구)을 '불법 주정차 없는 시범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정로는 경부고속도로 구서IC에서 시작되는 부산의 관문도로로 부산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부산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왕복 4차선 중 양쪽 2개 차선에 불법 주정차가 이뤄지면 심각한 교통정체가 빚어지는 곳이다.

금정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이 일대에 대한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서 지금은 불법 주정차가 거의 사라졌다.

금정구는 시범거리 지정과 함께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 지역에는 상반기 중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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