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 수출시장 급성장, 작년 수출액 50% 증가

  • 승용차 수출규모 100% 이상 성장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의 자동차 수출규모가 작년 한 해 2010년과 비교했을 때 무려 50%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중국 관영 신화왕(新華網)은 중국 기계전기상회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작년 한 해,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중국의 전체 자동차 수출 규모가 2010년 대비 49.96% 성장한 109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작년에는 승용차 수출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총 수출량이 2010년 대비 107.04% 상승한 37만 2000대에 달했으며, 수출액도 103.69% 증가한 25억 97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1.0L∼2.0L 제품이 전체 수출의 94%를 차지했다.

한편 중국의 자동차 수출 거래량이 가장 높은 나라는 러시아로 금액기준으로 8억 79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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