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영흥수산업협동조합 주최, 옹진군, 한국남동발전(주)영흥화력본부 후원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이 자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한 이상철 시의원 및 옹진군의회 최영광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옹진수협조합장, 수산자원연구소장, 영흥화력본부장, 영흥파출소장 등과 영흥주민 및 관광객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흥도 풍어기원제를 시작으로 기념식, 어업인 한마당 척사대회와 풍물놀이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올해 28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진두항을 정비하고 15억 원의 예산으로 양식장모래살포, 어장 경운작업 등 어장환경 복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해 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과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 영흥도 어장 내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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