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시리아에 강력한 추가 제재 실행할 듯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럽연합(EU)은 시리아에 강력한 제재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EU 고위관리들은 27일에 열리는 EU 외무장관 회의에서 추가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군사적 개입은 배제하겠다고 전했다.

추가하는 제재는 시리아 중앙은행의 자산동결과 인산염 및 귀금속 수입 금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시리아 내에 있는 유럽인 1000여명을 긴급 후송하고 시리아 시민에게 인도적 지원자금 300만유로를 배정할 계획이다.

EU는 시리아 고위 관리를 대상으로 유럽 입국 비자 발급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하는 제재안을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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