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개설한 조폭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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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개설한 조폭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9일 부산지법 형사4단독 최환 판사는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개설한 혐의(도박개장)로 기소된 폭력조직 '20세기파' 행동대장 황모(31)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2억2000만원을 선고했다.

황씨는 2010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유치원 홈페이지를 위장한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개설한 뒤 국·내외 스포츠 경기의 승패에 무제한 베팅할 수 있도록 해 125억원 규모의 도박판을 벌이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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