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행사는 3월1일 오전 10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현재 시 홈페이지(소통과 민원-시민참여-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휴대전화를 통해 기념식 및 콘서트 정보를 알려주고, 초대장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퓨전국악단‘구름’의 식전공연을 시작되는 기념행사는 우리 것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국민의례와 3.1절 노래 제창 시 국악반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인천시가 자랑하는 시립교향악단의 국경일 경축 콘서트가 이어진다.
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이며 인천시의 자랑인 금난새씨의 지휘로 진행된다.
당일 기념식장 밖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공연장 로비에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태극기 20여점을 전시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에서 태극기 퍼포먼스, 만세 거리행진, 유관순 연극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천시에서는 국경일 행사에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해 그 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접수를 받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공동체 참여, 행사장 안내 및 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고, 인터넷 신청 시민들을 위한 좌석을 별도로 마련해 콘서트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우대한다.
단체신청의 경우 유선전화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단체지정석을 배정하고 행사종료 후 기념촬영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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