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한국어 연수생‘인하 한국어 말하기 대회’개최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하대(총장.이본수) 평생교육원(원장.김광회)가 오는 10일부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하대 본관 대강당(하나홀)에서 ‘제3회 인하 한국어 말하기 대회(Inha Korean Language Speech Contest)’를 개최한다.

인하대는 평생교육원에 재학 중인 20개국의 한국어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인연과 우연’이라는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예선을 실시한 결과, 5개국의 13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들은 이 대회에서 한국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선보일 계획이다.

말하기 이외에도 한국어 연수생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기타 연주 등의 특별 공연이 볼거리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경쟁의 자리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어와 한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인과 외국인이 서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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