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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수출입은행장(왼쪽 첫번째)이 9일 경인지역 수출 중소기업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유럽발 재정위기가 신용경색 및 실물경기 둔화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은 “수은이 지난해 12월 마련한 ‘글로벌 PaSS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해 대기업과 해외 동반 진출하는 중소기업과 신성장 중소기업에 연간 1조원의 금융을 우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을 선정에서 육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년 대비 21% 늘어난 3조5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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