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운영되는 상황실은 총괄지원반, 동향반, 공명선거 감찰반 등 3개 반으로 운영되며 총 14명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면서 선거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 일선 기초단체의 선거사무소 개설을 지원하고 경찰,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협의해 선거가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거주지 변동 미신고자 조사와 거주 불명 등록자 재등록 등 주민등록 일제 정리작업을 시작했다.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20년만에 총선, 보궐선거, 대선은 물론 재외선거도 처음으로 치르게 돼 선거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주민등록 일제정리와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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