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교폭력 가해 자진신고 첫 사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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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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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학교폭력 가해 자진신고 첫 사례 접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학교폭력 가해 자진신고 첫 사례가 접수됐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 북구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A(13)양이 선후배들과 함께 다른 학교 친구 B(13)양을 폭행한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A양 등 가해학생 7명은 지난 6일 오후 6시께 광주 북구의 한 공원에서 교우관계를 이유로 B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청소년 선도시설과 연계해 가해학생들에 대한 상담과 선도조치를 할 방침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일진회 등 폭력 서클과 인터넷상 왕따 행위의 가해 학생이 자진 신고하면 입건하지 않고 피해 학생이 보복 폭행을 당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찰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인터넷과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을 통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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