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세계컨벤션센터협회 정회원 됐다

  • 벡스코, 세계컨벤션센터협회 정회원 됐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벡스코가 '세계컨벤션센터협회(AIPC)'의 정회원이 됐다.

9일 벡스코는 세계컨벤션센터협회의 기존 회원사들로부터 가입 추천을 받아 협회 평가단의 만장일치 승인을 거쳐 최근 정식회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계컨벤션센터협회 회원은 시설 규모, 운영의 전문성, 국제회의 개최 실적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벡스코는 평가심사에서 부산을 국제회의 개최순위 아시아 4위로의 도약하는데 기여했고 APEC 정상회의, 세계개발원조총회, ITS세계교통올림픽 등 세계 유수의 주요 국제회의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을 인정받았다.

이 과정에서 회원 가입 승인심사때 거쳐야 하는 세계컨벤션센터협회의 실사평가를 면제받는 성과를 거뒀다.

2001년 개장한 벡스코는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고 연간 70여 차례의 국제회의를 포함해 800여 회 행사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컨벤션센터로 자리잡고 있다.

벡스코 관계자는 "이번 세계컨벤션센터협회 회원 가입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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