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어린이 소방과학교실”운영

  • 경기북부 지역 11개 소방서 어린이 소방과학교실로 안전문화 조기 정착에 앞장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강일)는 다음달부터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화재의 원리 및 위험성 등을 체험을 통해 습득해 조기에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어린이 소방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소방과학교실은 안전교육담당 소방공무원과 지역별 과학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소방서 또는 초등학교 등에서 분기별 1회 이상(회당 20명 전후) 운영된다.

주요 운영내용은 크롬산염류의 혼촉위험성 실험 등 5개 과학실험,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 기초응급처치 체험, 물소화기·소방장비·체험시설을 활용한 안전체험 등으로 기초과학실험과 안전체험을 접목한 오감체험 종합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소방과학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전문가’라는 소방의 이미지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각 소방서에 충분한 안전요원을 확보하여 잠재적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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