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5억 투입 '감나무 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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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올해 충북 영동군이 4.5㎞의 감나무 길을 조성한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5월까지 2억원을 들여 학산면 황산∼서산리 국도 4호선 구간(2.5㎞)과 양강면 마포∼양산면 가곡리 지방도 68호선 구간(2㎞)에 1000그루의 감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새로 심는 묘목은 밑동지름 6∼8㎝의 제법 큰 나무여서 1∼2년 후면 연주황빛 감을 주렁주렁 매달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은 1970년대부터 시가지와 외곽 도로 70여㎞의 가로수로 1만여 그루의 감나무를 심었다. 2004년에는 '감 가로수 관리조례'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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