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당지도자들 최종합의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그리스 과도정부 구성을 지지한 정당지도자들이 구제금융 지원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그리스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총리실이 2차 구제금융 조건 최종 합의안 타결을 곧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스테펜 캄페터 독일 재무차관은 이날 오후 6시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인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과 민간채권단 손실분담(PSI)이 합의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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