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유치경쟁 부정적 영향 <KTB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0 08: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수익성 낮은 IPTV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는 SK브로드밴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전반적인 이익 개선세를 기대하지만 IPTV 경쟁 강도에 따라 그 폭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수익성 낮은 IPTV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는 SK브로드밴드와 유선통신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총대선의 이동통신 위주 요금인하 압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은 긍정적”이라며 “더불어 SK텔레콤과의 결합상품 중심의 가입자 유치 강화 역시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또 “빠른 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높은 벨류에이션 부담과 SK텔레콤 주가와 연동돼 상승여력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어 보수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