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GS칼텍스 정유 호조로 영업실적 증대 전망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GS가 올해 1분기 GS칼텍스 정유 호조와 PX(파라자일렌) 강세로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증대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6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GS칼텍스 추정 영업이익은 5894억원”이라며 “유가 급등 등으로 재고 관련 평가이익 계상이 컸던 전년동기에 비해 둔화될 것이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정유는 계절적 성수기 진행과 연초 이후 유럽과 미국 등의 설비폐쇄 및 트러블 등의 영향으로 정제마진 호조가 전망된다”며 “더불어 석유화학은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대와 전방 테레프탈산(TPA) 신규설비 증대에 따른 PX 수급 호전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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