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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이 사업은 높은 이사 비용과 집수리 비용 부담으로 주거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등 8개 민·관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며, 이사는 물론 도배, 장판, 전기·보일러 수리, 청소 소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토탈 지원한다.
시는 대상자 연계 및 행정적 지원을, ㈜KG옐로우캡 이사는 무료 이사를, 성남시시설관리공단·한국폴리텍Ⅰ대학성남캠퍼스·성남도배 전문학원은 도배, 장판, 전기, 타일, 보일러 수리 등 전담하는 등 각 기관들이 상호 협조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9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8개 기관이 공동 협력하는 ‘多·해드림 House 사업 협약식’ 을 가진 바 있다.
시 관계자는“多·해드림은 시민이 꿈꾸고 희망하는 질 높은 복지감동서비스를 최대한 많이 해드리겠다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의 실천의지를 담아낸 용어”라며 “최근 3개월 동안 8개 분야, 28개 사업의 겨울철 多·해드림을 전개해 17만2865건, 338억1천96만원을 저소득층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계기로‘多·해드림 House 사업’ 이 본격 시작돼 근로능력이 없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이 무료 이사 등 주거에 필요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받을 전망이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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