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다양화되는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은 우선 의료급여수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용변처리 용품(의료용 이동변기, 기저귀 및 패드)을 1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출산여성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산모도우미 지원비를 1백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경로당 안전설비(자동확산 소화기) 장치를 설치해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실버보행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옹진군에서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저소득 소외 계층의 생활안정 지원 등으로 함께 잘사는‘복지옹진’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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