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40포인트(0.84%) 오른 528.6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44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3억원, 15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비금속이 4.28%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섬유,의류가 3.17%로 뒤를 이었다. 이어 금속, 코스닥 신성장기업, IT부품, 음식료·담배, 인터넷 등이 2% 대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종이,목재는 3.21% 빠지며 약세를 나타냈고 소프트웨어와 운송도 각각 2.51%,2.99%의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어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등이 하락했다.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낸 비금속업 가운데 원익쿼츠가 6.40%로 가장 많이 올랐고 포스코켐텍(5.26%) 국영지앤엠(3.45%) 유진기업(2.95%)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메디포스트가 6.21%의 상승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포스코켐텍(5.26%) CJ오쇼핑(3.61%) 다음(2.35%) 서울반도체(2.29%)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안철수연구소는 6.28%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으며 포스코 ICT가 -4.64%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젬백스(-0.39%) CJ E&M(-0.32%) OCI머티리얼즈(-0.11%) 등이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13% 오른 3만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61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2개를 비롯해 350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5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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