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에 따르면, 이 수치는 설 명절 등으로 도서를 찾는 귀향객 및 관광객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항로별로 지난해 같은 달(2011년 1월) 여객수와 비교해보면, 삼목/장봉 항로가 11,019명에서 20,568명으로 87% 증가,인천/덕적 항로가 9,253명에서 12,055명으로 30% 증가,인천/백령 항로가 13,576명에서 16,963명으로 25% 증가하는 등 전체 12개 항로 중 10개 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제주 항로가 7,741명에서 7,125명으로 8% 감소, 인천/연평 항로가 7,417명에서 7,013명으로 5% 감소하는 등12개 항로 중 2개 항로의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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