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우선 그린홈 보급사업에 3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개인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지열을 활용한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그린홈 230호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주택에 이같은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사업비의 40~50%는 정부에서 지원한다.
또 태양광·태양열의 경우에는 300만원이, 지열은 500만원이 군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군은 지방보급·자체사업에도 22억3000만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군청과 조종국민체육센터와 설악도서관 등 5곳에 태양광·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해 시간당 1167.92㎾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에 일자리창출사업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가 신청을 내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께자는 “군은 2016년까지 에너지자립도를 10%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아래 태양열·지열·산림바이오메스사업·폐기물전처리시설·도시가스공급 등 다양한 에너지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평군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