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U-20 대표팀 출신' 김경중, 프랑스 보르도 공식 입단

  • <리그앙> 'U-20 대표팀 출신' 김경중, 프랑스 보르도 공식 입단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U-20 대표 출신 김경중(21)의 보르도 입단이 확정됐다.

프랑스 리그1의 축구단 보르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경중의 영입을 공 발표했다. 계약은 반년 임대의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등번호는 33번이다. 곧바로 1군 선수로 등록됐다.

김경중이 '임대'라는 형태로 계약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김경중이 또다른 구단에 입단했던 상태라는 점이 작용했다. 김경중은 고려대에 재학 중이지만 에스토니아의 FC올림피 입단 상태다.

보르도는 김경중에 대해 "민첩하고 기술적인 공격수"라며 "한국 U-20(20세이하 대표팀) 대표로 지난해 여름 콜롬비아 U-20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고 자세하게 소개했다.

적응은 순조로운 상황으로 보인다. 김경중은 연습 경기에서 3골을 넣었으며 이에 보르도는 "좋은 인상을 줬다"고 평가했다. 김경준은 현재 리저브팀서 훈련하며 1군 코칭스태프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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