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창바이산 풍경구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010년보다 57.8%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연간 관광수입도 3억 7000만 위안(한화 약 660억원)에 달해 작년보다 76.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바이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처럼 창바이산 관광객이 급증한 원인에 대해 “지난해 ‘창바이산 국제 관광축제’ 등 창바이산을 알리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상하이를 오가는 항공노선 신설 등 교통망을 대폭 확충,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중국이 압록강과 두만강, 중국 동북지역의 젖줄인 쑹화(松花)강의 발원지로 여기는 창바이산은 최근 중국정부에 의해 10대 명산으로 꼽혔으며 국가급 ‘5A’ 관광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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