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금품 빼앗은 중학생 구속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부산의 한 중학생이 1년 동안 친구들의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 행사해온 혐의로 구속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14살 이모군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로부터 20여차례에 걸쳐 휴대전화와 현금 등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모군에게 금품을 갈취당한 것으로 조사된 학생은 12명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약 13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군은 또한 피해 학생이 경찰에 신고하자 이들을 찾아 협박하는 등 추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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