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는 권용원 대표이사와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윤득원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4학년)씨, 2위 이승언(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학년)씨를 비롯한 10여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금번 모의투자대회는 2011년 12월 26일부터 2월 3일까지 6주간 진행됐으며 국내 외 대학생 7,785명이 참가했다. 1위는 197.89%의 수익률을 기록한 한양대학교 윤득원씨가 차지했다. 140.11%와 127.64%의 수익률을 기록한 명지대학교 이승언씨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은형씨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여름방학 중 인턴쉽의 혜택이 주어진다. 1위에서 10위까지 10명은 아시아금융시장탐방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금융시장탐방은 3박4일간 홍콩과 상해의 금융회사 방문과 경제관련 세미나 등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10명의 대학생 리포터가 활동하며 모의투자대회를 중계하고 키움증권 모의투자대회 블로그(blog.naver.com/kiwoomuniv)에 활동내역을 포스팅 하는 등 활동했다. 그 중 최종 1명의 우수 리포터로는 최유영(고려대학교 3학년) 씨가 선정되었으며, 아시아금융시장탐방에 함께 참여하여 동행 취재를 하게 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2회씩 방학기간 동안 모의투자대회를 실시해 왔다. ”며 “대학생들이 건전한 투자 습관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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