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50대男 열차 치여 숨진채 주민에 발견

  • 화순서 50대男 열차 치여 숨진채 주민에 발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화순에서 50대 남자가 열차에 치여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오전 9시 20분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 앵남역 철로 인근에서 박모(53)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전날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신 후 오후 8시께 누나와 마지막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박씨가 전날 밤 열차에 치여 다리를 다친 흔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열차에 치인 후 선로 옆 옹벽에 부딪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