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4일까지 광저우 전지훈련을 통해 오는 3월 4일 개막하는 올 시즌 K리그에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광저우 전지훈련에서 인천 선수들은 하루 세차례에 걸쳐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저우 전지훈련에서 이장수 감독이 지휘하는 광저우 에버그란데 팀 등 6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도 익혀 팀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인천 선수단은 3주간의 괌 전지훈련을 마치고 12일 귀국한 뒤 이틀간의 휴식을 취했다.
허정무 인천 감독은 “지난 괌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지구력과 스피드 등 기본 체력을 충분히 다졌다”며 “광저우에서 팀 플레이와 부분 전술 등 조직력을 다져 전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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