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 의료분쟁법 반대 서명운동 돌입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한산부인과학회은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의료분쟁조정법과 관련해 무과실 보상 , 잘못된 의료사고 감정위원 구성 등 모두 5개 항목에 대한 반대 서명운동을 전체 산부인과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회는 전 회원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의료분쟁조정법은 의사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5개 독소 항목에 대한 충분한 보완 작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 시행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산부인과 의사들의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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