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교육기관 통합한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삼성전자가 3개로 나눠져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기관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SW아카데미·디지털시티·첨단기술연구소 등 3개 교육기관을 합쳐 2~3년 안으로 통합 교육기관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현재 SW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언어를 교육하고 있고 디지털시티와 첨단기술연구소는 각각 어플리케이션 기획·설계, SW 플랫폼 개발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작년 이들 기관에서 모두 6000여명의 직원이 교육을 받았고, 올해는 1만명 가량이 교육받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교육시스템 일원화를 통해 교육 효율성을 높여 우수 인력을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