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채무위기 벗어나자"…군 병력·장비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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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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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이탈리아가 채무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군 병력과 장비 감축에 나섰다.

지암파올로 디 파올라 국방장관은 15일(현지시간) 상하 양원 국방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이탈리아 군 병력의 수를 현재의 18만3000명에서 10년 이내에 15만 명으로 감축하고,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 전투기 주문량을 3분의 1 가량 줄이기로 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가 보도했다.

또 군에 고용된 민간인의 수 역시 3만 명에서 2만 명으로 줄이고, 장성의 수를 30% 줄일 것이라고 장관은 밝혔다.

파올라 국방장관은 “국방 조직을 개편하고 국가 재정상황 개선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대대적인 군 기간조직과 자산에 대한 감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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