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우송대·20개 산업체와 산학협력 체결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LG유플러스가 우송대학교와 우송정보대학, 20개 IT전문기업과 손잡고 IT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광역시 동구 우송대학교 우송관에서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과 김성경 우송학원 이사장,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 박승익 우송정보대학 총장,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등 20개 IT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IT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한 학생 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 모바일 콘텐츠 및 통신 서비스 관련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현장실습·인턴십·산업체 견학,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 및 연구혁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송대학교내에는 LG유플러스관을 구축해 IT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정보 제공 등 인력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우송대학교 전역에 개방형 와이파이 존을 설치,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학사 앱을 제공해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 U+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무선망 통합을 위한 네트워크 장비와 ALL-IP 망 전환을 위한 전화시스템 구축도 지원한다.

이번 산학협력에는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유비벨록스, 네오플러스, 디지털오션 등 20개 IT 기업이 참여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협약식에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무선 네트워크와 솔루션을 학교에 맞는 형태로 최적화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엔디컷 우송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가는데 큰 힘 될 것”이라며 “스마트캠퍼스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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