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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이효수 총장(왼쪽)과 대구은행 이천기 부행장이 16일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대구은행은 16일 영남대학교에서 지난해 '영남대학교 사랑카드' 이용으로 조성된 발전기금 1억6800만원을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대구은행의 지역밀착경영으로 진행된 ‘영남대학교 발전기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발급됐다. 학교 관계자 3개월 무이자 할부, 주유 및 영화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제휴카드 이용으로 조성된 발전기금을 활용해 학교 및 임직원, 동창회 복지후생과 지역발전에 사용한다.
발전기금은 매 1년 단위로 조성되며, 대구은행은 지금까지 총 7억5800만원의 발전금액을 지원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영남대학교 사랑카드가 더욱 활성화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발전기금이 쓰여지길 바란다”며 “대구은행은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은행으로 앞으로도 지역대학발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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