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유무역지대, 저렴한 토지임대료 제조업투자혜택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로 열린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 투자유치설명회'가 16일 오후 2시 인천상공회의소 4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닛켄㈜ 와카이슈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30여개 업체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는 저렴한 토지임대료를 제공하여 물류기업 뿐 아니라 제조업체를 투자유치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발된 공항물류단지다.

그외 투자혜택으로는 수요자 요청에 맞는 투자방식(토지임대, 시설임대, financial matching 등)은 물론 다양한 세제혜택(자유무역지역 전체가 관ㆍ부과세 유보지역)이 주어져, 수출입 중심의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투자참여와 공장설립이 기대된다.

이번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에 관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안내행사는 오는 2월 23일(목) 부평 우림라이온스밸리 세미나실에서 2차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2일까지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정책팀(032-810-28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