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7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유로존 기업들의 채권가격 회복세는 유럽의 경기상황에 대한 불안감도 제한적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며 “물론 유로존 금융권의 경우 여전히 자본확충 및 부실자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BBB기업채 가격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평균에 근접하면서 전반적인 경기상황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인 모습”이라며 “특히 AA기업채와 BBB기업채 간의 가격 괴리가 좁혀지는 것은 유로존의 전반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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