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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이날 이 시장은 “전국에서 손꼽는 4개 예술단 규모의 성남시예술단이 정기공연과 기획연주회, 각급 학교 멘토링, 찾아가는 공연 활동 등을 전개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혼을 전하고, 좋은 평가도 나오고 있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예술의 힘을 시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에 대한 예술단원들의 건의도 이어졌다.
단원들은 현재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인 근무시간을 오후 1시까지로 하고 오후 3시까지는 자율성을 존중해 개인별 연습시간으로 조정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시립예술단원들이 연주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술단별 공연일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단원들이 자율적인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근무평정은 개인기량으로 평가받고 능력이 부족한 단원은 평가에 의해 계속 근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공석인 지휘자와 단무장에 대해서는 실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우수한 사람을 단원들이 추천해 달라”며 선택권을 부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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